“이제 재테크 좀 해봐야겠는데, 뭐부터 해야 하죠?” 많은 재테크 초보들이 무턱대고 적금부터 들거나, 주식에 투자하는 실수를 합니다.

하지만 돈을 굴리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기본 상식이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재테크를 시작하는 분들이 저축보다 먼저 알아야 할 핵심 개념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

1. 나의 '현금흐름'부터 점검하자

✔ 왜 중요한가?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어떤 재테크도 소용없기 때문입니다.

  • 월급 → 어디로 새는가?
  • 고정비와 변동비의 구분
  • 흑자 or 적자 구조인지 체크

추천 실천법:

  • 1개월 가계부 작성 (앱 or 엑셀)
  • 고정지출 목록 만들기 (통신비, 구독료, 보험 등)
  • 매달 흑자 목표 수립: 최소 +10만 원부터 시작

돈의 흐름을 모르면, 절대 돈이 모이지 않습니다.


2. 금융상품의 기본 구조 이해하기

적금, 예금, 펀드, ETF… 이름은 익숙하지만 구조는 잘 모르지 않으셨나요?

✔ 필수 개념 요약:

구분 상품 특징 위험도
안정형 적금, 예금 원금 보장, 낮은 수익률 ★☆☆☆☆
중간 채권형 펀드 상대적 안정 + 소액투자 가능 ★★☆☆☆
성장형 ETF, 주식, 펀드 변동성 있음, 수익률 높음 ★★★☆☆~★★★★★

이해 없이 가입하면? → 금리는 높은데 중도해지하면 손해 보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.

상품의 이름보다, 구조와 조건을 먼저 파악하세요.


3. ‘복리’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자

✔ 단리 vs 복리 차이:

  • 단리: 원금에만 이자 붙음
  • 복리: 이자에도 이자가 붙음 →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 가속

복리 효과 예시 (월 10만 원, 연 5%, 10년):

  • 단리: 약 1,200만 원 + 300만 원 이자 = 1,500만 원
  • 복리: 약 1,550만 원

금액보다 ‘시간’과 ‘지속성’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.

✔ 복리 활용 팁:

  • 금리가 낮더라도, 정기적 저축 + 자동이체로 꾸준히 쌓기
  • 복리 적용되는 금융 상품(청년 우대적금, 장기펀드 등) 활용

맺음말

재테크는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, 돈을 다루는 기본을 익히는 과정

저축도 좋지만, 그 전에 반드시 필요한 건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, 기초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

기초가 단단하면, 어떤 재테크든 흔들리지 않습니다. 오늘부터 나만의 금융 기초 체력을 다져보세요.